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5
스포츠

레딩, 코펠감독과 재계약협상 돌입

기사입력 2007.02.08 20:43 / 기사수정 2007.02.08 20:43

이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완희 기자]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는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이 레딩과 재계약협상에 돌입한다.

레딩은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코펠 감독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닉 하몬드 단장은 “이미 코펠 감독과 이야기를 했고 향후 몇 주내에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협상에 들어가게 되면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 코펠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은 1년 계약 연장을 원칙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코펠 감독은 지난 2003년 10월 레딩 감독으로 부임한 뒤 팀을 2부리그 1위로 이끌어 창단 12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며 레딩의 돌풍을 주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다양한 공격과 끈끈한 수비로 현재 12승 4무 10패의 성적을 거둬 6위에 올려 놓은 인물.

존 마데스키 구단주 역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코펠 감독이 떠난 다면 팀에게는 재앙과 같은 일”이라며 재계약 방침을 분명히 했다.


<사진 = 레딩 FC 홈페이지>



이완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