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밴드 어바우츄(About U)가 3인조로 재정비 후 첫 활동에 나선다.
13일 소속사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는 “어바우츄(이수, 도윤, 네온)가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어바우츄는 최근 드러머 빅터의 돌발 행동으로 인한 팀 활동 중지를 공식 발표하고 팀의 3인조 재정비를 알렸다. 공석이 된 드럼은 당분간 객원 드러머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새 싱글 앨범 ‘사탕중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 사탕 누가 먹었어’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바우츄는 강렬한 라이브 무대로 ‘사탕집착남’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가요팬들의 핫한 반응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공들여 완성한 앨범인 만큼 팀 변화를 겪은 과정 속에도 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매 무대마다 최선을 다해 임하는 어바우츄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바우츄의 활동곡 ‘내 사탕 누가 먹었어’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로 유니크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 밴드 특유의 독특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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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