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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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표 홍합 장칼국수·홍합밥…미식회 대성공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3.13 11: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백종원 표 홍합 요리에 미식회가 대성공했다.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남해 홍합 요리로 미식회가 펼쳐졌다. 

홍합은 잘못된 오해로 인해 판매량이 급감한 상태였다. 이에 백종원은 홍합으로 장칼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홍합 짬뽕 중에 홍합이 많이 들어간 걸 싫어한다"며 "차라리 깐 홍합을 쓰는 거다. 깐 홍합을 파는데 별로 비싸다"고 깐 홍합으로 요리하는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삶은 홍합을 물에서 분리한 후 믹서기에 갈았다. 그렇게 탄생한 '홍합 장칼국수'에 멤버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홍합을 못 먹는다는 박재범도 "이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요리는 홍합밥. 백종원은 밥을 지을 때 고구마, 표고버섯, 연근, 홍합과 당근을 넣었다. 여기에 백종원의 양념장이 더해져 홍합밥이 탄생했다. 이번에도 박재범은 "양념장 때문에 비린 맛이 없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동준이 세 번째 요리에 나섰다. 새우 감바스를 모티브로 한 홍합 감바스. 그는 백종원의 조언에 힘입어 '홍합 감바스'인 '홍바스'를 완성했다. 

이 세 가지 요리와 함께 미식회가 펼쳐졌다. 함께 배를 탔던 홍합 양식장 가족들, 조리학과 학생들 등이 방문해 요리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밥솥이 작동하지 않는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백종원 덕에 극복했다. 

닐 하미쉬 셰프도 깜짝 등장했다. 닐 하미쉬는 백종원과 '훈연 멸치'로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바. 백종원이 그를 남해에 초대했던 것. 닐 하미쉬는 '맛남의 광장' 메뉴를 맛본 후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곤 직접 주방으로 와 홍합으로 동남아식 카레를 만들었다. 백종원과 멤버들 모두 감탄한 맛이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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