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민우는 "모두가 힘든 지금 이 시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며 "가장 상황이 심각한 대구가 하루빨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보탰다. 모두 힘내시고 아무 걱정없이 야구장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이번 기부 외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함께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KEEP FAITH' 캠페인과 은퇴 특수견(시각장애인견, 경찰견, 구조견 등)을 후원하는 '아워비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해외 빈곤지역 스포츠 후원도 진행한 바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