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봄맞이 한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봄맞이 특강 2탄을 맞아 감자골 3인방 김용만, 김국진,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수용을 향해 "너무 팬이다. 예능에서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무슨 예능이냐?"고 묻자, 김수미는 "이름은 생각이 안 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수용이 "김수미 선생님을 처음 뵙는데 실물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자, 송훈 셰프는 "점수를 따고 계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첫 번째 요리는 된장깻잎찜이었다. 감자골 3인방이 요리를 따라가지 못하며 불평하자, 송훈 셰프는 "순탄치 않은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만이 "진도가 너무 빠르다"고 하자, 김국진은 "나는 진도 빠른 것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용민, 김수용이 깻잎에 된장을 바르며 투덜투덜 대자 김국진은 "완벽하게 바르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풋마늘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국진이 느낌으로 계량을 한 것에 깊은 감명 받은 김수미도 느낌적으로 계량에 도전했지만 폭포처럼 쏟아지는 생수에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갑오징어닭갈비도 선보였다. 이때 김국진은 갑오징어를 손질하며 옷에 먹물이 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갑오징어를 요리하려면 이 정도는 해 줘야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김치전을 만들었다. 송훈 셰프는 "7월 초에서 8월 중순까지는 먹으면 안 된다. 산란기이기 때문에 독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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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