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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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X남지현X김지수, 의미심장 삼자대면 1초 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3.11 10: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365’가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의 의미심장한 삼자대면 첫 만남을 예고했다.

23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는 의심 가득한 탐색전을 펼치는 이준혁과 남지현,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초대한 미스터리 매력의 김지수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은 장르물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과 남지현은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한 순간, 과거 1년 전으로 인생 리셋 제안을 받았다. 김지수는 그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한 리셋 초대자다. 이들은 리세터와 리셋 초대자의 만남이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불어 서로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한 세 사람의 예리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타고난 ‘촉’을 지닌 7년차 강력반 형사 이준혁은 누군가의 안내를 받으며 초대받은 곳으로 걸어가는 와중에도 머릿속은 ‘인생 리셋’ 제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그에게선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남지현은 성공한 웹툰 작가로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산다. 남지현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표정에서는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잔뜩 날이 선 경계심이 보이며 또 다른 아우라를 뿜어낸다.

서로 다른 온도 차를 지니고 있지만 이준혁과 남지현의 단단하고 예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을 초대한 김지수의 존재감 또한 범상치 않다.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리셋 초대자의 역할을 맡은 만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자신의 표정과 눈빛에 드러나는 감정을 감춘 채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세 배우가 지닌 분위기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텐션을 자아낸다. 현장에서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는 서로 스치는 눈빛, 표정, 대사나 제스처 하나 까지도 빈틈없이 주고 받는다. 스틸 속에 담긴 세 사람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읽히게 되고, 어떤 사건으로 이어지게 될 것인지, 연기 고수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이에 ‘365’ 제작진은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스팅이었다. 세 배우의 연기 호흡에서 느껴지는 그 시너지가 압도적인 폭발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배우들의 힘 있는 연기와 호흡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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