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함소원과 마마가 다이어트 DVD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마마가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요가 DVD를 발매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함소원은 "요즘 DVD를 사겠다는 분들이 많다"라며고 전했다.
그리고 이날 그는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직접 직거래에 나서며 짠소원 면모를 보였다.
첫 거래를 마친 함소원은 이어 두 번째 거래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3만원을 벌게 됐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시청자 분들이 콘셉트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이게 콘셉트가 아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 다이어트 DVD를 찍자고 제안했다. 그는 "2020년 맞이 새 다이어트 DVD를 내는 것"이라며 "마마와 함께 운동 DVD를 만들면 대박일거라고 생각했다. 마마도 살이 싹 빠지고. 그럼 대박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12년 전 것도 사는데 2020 버전은 얼마나 잘 팔리겠냐"라고 마마를 설득했다. 또한 "DVD를 찍으면 특급 몸매로 거듭난다. DVD에 나오는 모델 몸매가 되고 S라인이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해 마마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믿음이 있다.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의욕을 다진 마마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5-60대 어머님들이 용기를 가질 것이다. '처음에는 뚱뚱했는데 살이 쫙 빠지다니.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웃었다.
함소원은 헬스장으로 향해 본격적인 운동에 시작했다. 몸풀기와 스트레칭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이어 줌바댄스까지 하면서 열을 올렸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함소원은 마마의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줬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함소원과 마마가 과연 성공적으로 2020 다이어트 DVD를 발매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