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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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X류덕환, 안지호 공책서 강신일 흔적 발견 '충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11 06:55 / 기사수정 2020.03.11 0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이 안지호와 강신일의 연관점을 발견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4회에서는 차영진(김서형 분)과 이선우(류덕환)가 고은호(안지호)의 추락 사고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진과 이선우는 고은호(안지호)의 행적을 추적했고, 그 과정에서 하민성(윤재용)의 운전기사인 최대훈의 사체를 발견했다. 이때 차영진은 교복 단추를 발견했고, 최대훈이 고은호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차영진은 "은호 몸에 폭행당한 흔적이 있어요. 은호 상처는 학교에서 생긴 게 아니라는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라며 분노했다.

또 이선우는 우여곡절 끝에 주동명(윤찬영)을 만났고, "사고 현장이 밀레니엄인 거 어떻게 알았니"라며 추궁했다.

주동명은 "내가 범인이냐고요?"라며 쏘아붙였고, 이선우는 "그런 줄 알았으면 내가 경찰에게 말했겠지. 은호 사고 소식 들었을 때 네 얼굴 봤으면 누구라도 알았을 거야. 네가 은호 걱정 많이 하고 있다는 거"라며 설득했다.

결국 주동명은 "거기서 알바한 적 있어요. 은호랑. 은호 엄마가 만나는 남자가 거기 음식 재료 납품했어요. 알바가 말도 없이 안 나오거나 바쁠 때 가서 몇 번 일했어요"라며 김창수(한수현)와의 관계를 설명했다.



게다가 김창수는 홀로 고은호의 집을 찾았고, 불을 켜지 않은 채 고은호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때 차영진이 고은호의 집에 있었고, 곧바로 김창수를 붙잡았다.

차영진은 김창수를 다그쳤고, 김창수는 결국 밀레니엠 호텔에서 주운 돈을 고은호와 나눠가졌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창수는 당시 고은호가 돈을 나눠 갖자고 제안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차영진과 이선우는 고은호의 사물함에 있는 공책에서 천사 인형이 그려진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선우는 어릴 때 교회에서 본 인형이라고 밝혔고, 서상원(강신일)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앞으로 차영진과 이선우가 신생명 교회 목사였던 서상원, 밀레니엄 호텔 대표 백상호(박훈) 등 여러 인물과 고은호의 추락 사고가 얽혀있는 이유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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