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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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완-비사카 뚫을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을 듯"

기사입력 2020.03.10 17:52 / 기사수정 2020.03.10 18:0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아론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완벽한 수비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칭찬 아끼지 않았다.

완-비사카는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완-비사카는 공격력은 아쉽지만 수비와 태클 하나만큼은 일품이다.

완-비사카의 활약은 지난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도 발휘됐다. 완-비사카는 리그 최고 측면 공격수인 스털링을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8번의 태클을 시도했고, 4번을 성공시켰다.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와 오른쪽 측면에서 명성을 떨쳤던 캐러거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프로그램인 먼데이 나잇 풋볼에 출연해 "내 생각엔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이 다음 맞대결에서 해야 할 일은 스털링과 완-비사카를 맞붙도록 놔두지 않는 것이다"면서 "스털링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완-비사카는 마치 '난 너가 지나가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난 완-비사카가 풀백으로서 세계 최고의 일대일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아무도 완-비사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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