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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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신시내티, 에이스 하랑과 4년 계약

기사입력 2007.02.08 00:34 / 기사수정 2007.02.08 00:34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겨우내 연봉렵상을 벌였던 애런 하랑(28)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에이스 하랑과 팀내 최고 대우인 4년 동안 36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우완투수 하랑은 지난해 16승 11패로 내셔널리그 다승 1위와 216개의 삼진을 잡아 탈삼진왕에 오르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하랑은 올시즌 425만 달러, 2008년은 675만 달러, 2009년은 1100만 달러, 2010년 1250만 달러를 각각 받는다. 4년 뒤 신시내티가 재계약을 원하면 2011년 연봉이 1275달러가 되며 만약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위약금으로 200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2010년에 210이닝 이상을 던질 경우 2011년 연봉이 1300만 달러, 트레이드 될 경우 연봉 1400만 달러, 위약금은 250만 달러가 되는 옵션을 추가했다. 

<사진 = 신시내티 홈페이지>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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