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결혼식 전날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89회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이 구해준(김흥수)과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 과정에서도 한유진의 꽃길 행보가 쉽게 열리지 않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유진은 서은하(지수원)가 자신의 뒤를 밟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는가 하면 구해준(김흥수)과 캐리정(최명길)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며 점차 의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에는 홍세라(오채이)에 의해 본인이 진짜 홍유라라는 사실과 캐리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이며 구해준은 캐리의 아들이라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유진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드러내며 극 전개의 몰입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