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빨갱이XX' 악플 공개…"니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배우 정준이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하며 소신을 전했다.

9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래도 올릴수 있는 수준이 이거네여 정말 죄송합니다 안 좋은 글이라 안 올리려 했는데...이 말을 하고 싶어서요!!"고 말했다.

이어 "당신들 수준이 이래!!! 그래 욕해라 고소 안할께 근데 니들 수준은 내가 알려주고 싶다!!! 이런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국회의원 대통령 시키면 정말 끔찍하네요!!!"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준은 "당신들 같은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는게 창피합니다"고 전하며 악성 DM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라온 캡처 이미지에는 "XX같은 빨갱이 XX였네. 사상이 삐뚫어진 XXX야 공산주의가 그렇게 좋냐? XXXX 이런 빨갱이 XX들은 어딜가나 존재하는구나. XX 깨시민인 척 XXXX 나라꼴을 봐라 XXXXX야"라고 적힌 메시지가 담겼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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