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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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걱정마세요"…신지, '장민호 반말 논란' 이후 심경→'위로+격려'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0.03.07 14:2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참가자 장민호를 부르면서 호칭을 생략했다는 이유로 '반말 논란'에 휩싸였던 코요태 신지가 대중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 원래 좋지 않은 피드는 하루 지나면 삭제했는데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저 피드는 그냥 남겨두기로 했지만 더 이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알렸다.

이어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덧붙여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신지는 지난 6일 "방송 내내 '미스터트롯' 게시판, 실검까지 난리가 났다고 우리 팬들이 오해 받는 거 속상하고 답답하다고 방송 끝나자마자 찾아서 보내준 영상이에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 속 신지는 "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말했지만 자막에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라고 적혀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보다 연장자인 장민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반말로 불렀다고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점차 커지자 팬들의 걱정은 이어졌다. 일부 팬들이 댓글로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하자 신지는 "그냥 내가 싫은거지. 뭘 해도 싫은거야"라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잘못된 자막 때문에 때아닌 논란에 휘말려 직접 해명까지 나선 신지. 대중의 응원과 격려에 힘 입어 다시 씩씩한 모습을 되찾았지만 오해로 인해 곤혹을 치른 신지에게 격려의 메시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지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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