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문화예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덕스티켓'을 운영 중인 문복균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대학로의 많은 소극장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어플리케이션 내 '후원하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덕스티켓'은 최근 서비스 내 인앱결제를 통한 후원하기 기능 승인을 완료했다. 현재 사회 분위기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기를 통한 수익금 중 스토어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공연 업계에 기부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현재 대학로를 비롯한 각 공연장은 소독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고 관객의 티켓 취소도 심각한 상황이다.
문복균 대표는 "정부 지원금이 아닌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덕스티켓이 공연사와 배우들 그리고 하나의 작품을 위해 힘쓰는 모든 관련 종사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덕스티켓의 후원하기 기능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1~2천원의 소액으로 구성했다. 스마트폰 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덕스티켓'을 다운받아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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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