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1라운드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5주차 젠지와 샌드박스가 만났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샌드박스는 론리 한규준, 온플릭 김장겸,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조커 조재읍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세주아니, 세트, 카이사, 바드를 골랐다. 샌드박스는 사일러스, 트런들, 럼블, 미스포춘, 브라움을 택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라인전이 펼쳐졌다. 4분 비디디가 탑으로 로밍을 가며 론리를 잡아냈다. 5분 론리는 텔포를 사용해 귀환 타이밍이 늦은 라스칼을 킬을 냈다. 이 상황에서 비디디의 텔포도 빠졌다.
첫 번째 용은 젠지가 가져갔다. 8분 라스칼은 클리드와 함께 론리를 먼저 녹였다. 젠지는 탑쪽 이득으로 전령까지 먹었다.
12분 두 번째 용 싸움이 펼쳐졌다. 젠지가 샌드박스를 밀어냈고 전령을 미드에 풀었다. 13분 론리가 탑에 텔포를 쓰자 젠지는 화염용을 바로 먹었다.
클리드는 15분 두 번째 전령까지 차지했다. 반면 샌드박스는 젠지 봇 1차를 공략했지만 부족했다. 라스칼과 비디디의 텔포로 젠지는 샌드박스를 덮치며 한타를 이겼다.
젠지는 미드 1차를 전령으로 밀어냈고 이득을 확실히 굴렸다. 17분 샌드박스는 봇 1차를 밀었다. 3번째 용이 등장했다. 젠지는 먼저 들어온 론리를 잡으며 확실히 한타를 이겼다.
젠지는 그대로 세번째 바람용을 차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킬스코어는 6대 1. 기세는 젠지에게 넘어갔다. 젠지는 천천히 샌드박스 1차 타워를 모두 밀었다.
24분 미드에서 한타가 일어났다. 비디디가 앞장서면서 젠지가 샌드박스를 제압했다. 젠지는 그대로 바론을 차지했다. 26분에 용 4스택을 완성시킨 젠지.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샌드박스 내각을 공략, 한타에 승리하며 그대로 경기에 승리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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