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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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감독 "사도스키 교체 타이밍 주효했다"

기사입력 2010.08.01 20:22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홍성흔의 홈런 2방과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5⅔이닝 3실점(3자책)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LG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챙기며 승차를 4경기로 벌린 롯데는 4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

로이스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성우의 리드가 좋았다. 장성우의 송구 능력은 훌륭하고 오늘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은 "사도스키가 3회부터 좋지 않았다. 4일 쉬고 등판한 탓인지 5회, 서로 얘기를 나눈 뒤 교체 타이밍을 잡았다. 빠른 교체 타이밍이 주효했다"며 경기를 평했다.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낸 롯데. 롯데가 가을 잔치 초대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로이스터 감독(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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