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1 20:15
홍성흔은 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5-3 승리를 이끌었다.
4위 자리를 놓고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홍성흔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4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홍성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짧게 끊어친다는 것이 주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4강 싸움을 위해 반드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을 먼저 생각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성흔은 타격의 비법에도 입을 열었다.
홍성흔은 "타석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타구 방향을 계속 생각한다"며 비법을 내비쳤다.
연이어 터지는 홍성흔의 방망이가 롯데를 4강행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홍성흔(자료사진)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