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예지가 컴백 소감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예지 새 싱글 'HOME(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첫 무대로 'My Gravity'를 부른 예지는 노래를 다 부른 후 "벌벌 떨고 있다. 너무 오랜만에 무대라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만에 컴백한 예지는 "쉬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1년 동안 푹 쉬었다. 쉬다 보니까 제가 그동안 취미로 가질 수 없었던 음악을 찾아서 듣게 됐다.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을 알게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
신곡 '홈'은 각자 살아가는 삶 속에서 자신만의 쉬고 싶은 장소, 혹은 마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서정적인 일렉 기타 연주와 잔잔하게 더해지는 피아노 선율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여기에 예지의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예지 신곡 '홈'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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