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3월 4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오늘(3.4.)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41.5만 개다.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공영 홈쇼핑(전화주문: 080-258-7777, 080-815-7777)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오늘부터는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명품마루)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물품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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