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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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용병 뽀뽀, 막내팀 경남으로 '완적 이적'

기사입력 2007.02.06 21:27 / 기사수정 2007.02.06 21:27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밀란] 예쁜 이름(?)만큼, 지난 2년 동안 출중한 기량으로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뽀뽀(29)가 올 시즌부터 '정식' 선수로 K리그에서 활약한다. 

경남FC는 6일 오전 구단 사무국에서 전형두 단장, 원소속팀 브라질의 APAP구단의 Pardo 구단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뽀뽀가 경남에 정식으로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5년 ADAP에서 부산으로 임대되어 K리그에 발 딛은 뽀뽀는 첫 해 30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30경기에 출장, 20골 8도움을  기록해 MVP급의 활약을 펼쳤다. 이런 뽀뽀의 활약을 눈 여겨본 경남은 지난해 11월부터 뽀뽀와의 완전 이적을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날 뽀뽀의 이적 계약을 위해 ADAP 구단의 파르도 구단주가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파르도 구단주는 "뽀뽀가 경남에서도 지난 해처럼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ADAP 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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