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YG 신인그룹 트레저의 잠재력과 절제된 감성이 느껴지는 다섯 번째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12시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EDITORIAL vol.5'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앞선 시리즈와 비교해 멤버들의 옷차림과 표정 변화가 눈에 띈다. 트레저 멤버들은 다소 가벼워진 스트릿 무드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젊은 에너지는 살린 반면,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굳건한 마음으로 이번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최현석은 짙은 브라운 컬러 헤어스타일에 블랙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맏형의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이번 프로필에서 편안한 분위기에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지훈은 질감이 살아있는 블루톤 의상으로 포근함과 산뜻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사랑받고 있는 그의 똘망똘망한 얼굴이 귀여우면서도 묘한 아우라를 풍긴다.
요시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커다란 눈망울로 숨겨진 집중력을 발휘했다. 평소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결이 다른, 그의 깊은 눈빛과 강렬한 포스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준규는 그야말로 빛나는 비주얼과 은은한 미소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블랙 컬러 의상은 그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절정의 소년미를 뿜어내는데 일조했다.
올해 정식 데뷔 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트레저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트레저의 탄생을 함께한 'YG보석함'의 시그널송 '미쳐가네(Going Crazy)'와 최현석×도영의 퍼포먼스 필름, 메인 보컬 방예담과 박정우의 커버 영상이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트레저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TMI' 등의 영상 콘텐츠가 팬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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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