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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진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기부… "힘 보태고 싶어"

기사입력 2020.03.02 11:50 / 기사수정 2020.03.02 11:5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김진수(전북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한국은 현재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를 기준으로 4,000명을 넘어섰다.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내 스포츠도 올스탑이다. 스포츠 행사는 모두 취소됐고, 프로 농구는 리그를 중단했다. 지난 주말 개막을 앞둔 K리그도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진수도 선행에 동참했다. 김진수는 지난 2월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 및 방역 인력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진수는 “코로나19 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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