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니스와 비겼다.
보르도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9/20 프링스 리그앙 27라운드 홈경기에서 니스와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연속골 기록은 2경기에서 멈췄다.
보르도는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토마 바시치가 상대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전방으로 쇄도하던 니콜라 드 프레빌에게 연결했다. 드 프레빌은 골키퍼까지 벗겨내고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12분 아담 우나스가 무사 와귀에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내줬다. 황의조와 보르도는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분투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보르도는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쳐 12위(9승 9무 9패, 승점 36)까지 떨어졌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