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LCK 스프링 1라운드가 벌써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중, 하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KT와 샌드박스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일 DRX 대 그리핀까지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일정이 종료됐다.
4주차에서는 하위권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초반에 부진했던 팀들이 힘을 내면서 순위 변동이 격하게 일어났다.
독보적인 기세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팀들도 있었으며 반면 중위권을 유지하던 팀이 하위권으로 처지기도 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공동 1위는 T1과 젠지다. 두 팀 모두 7승 1패 득실차 +10으로 기세를 제대로 탔다. 특히 두 팀 모두 연승을 기록 중이라 눈길을 끈다.
T1은 그리핀과 샌드박스를 2:0으로 제압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젠지는 아프리카에 2:1로 승리, APK에 2:0으로 압승을 거두며 득실차 +10을 만들었다.
3위는 DRX다. DRX는 6승 2패 득실차 +7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DRX는 APK와 그리핀을 2:0으로 잡으며 상위권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4위는 5승 3패 득실차 +3을 기록한 아프리카 프릭스다. 4주차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젠지에게 2:1 패배, 담원에게는 2:1 승리를 거뒀다.
5위는 담원이다. 최근 경기력이 다시 올라온 담원은 4승 4패 득실차 +0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어 공동 6위는 3연승 중인 KT다. 투신의 경기력 상승으로 KT는 3승 5패 득실차 -4로 6위를 차지했다.
KT와 6위 자리에 함께 있는 팀은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3승 5패 득실차 -4를 기록했다. 8위는 2승 6패 득실차 -4인 샌드박스가 9위는 2승 6패 득실차 -8을 달성한 그리핀이다. 10등은 1승 7패 득실차 -10을 기록한 APK다.
한편,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마지막 5주차는 오는 4일 담원 대 DRX의 경기부터 시작된다. 1라운드 마지막 주인만큼 한경기 한경기 치열한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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