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뭉쳐야 찬다’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가 재연된다.
JTBC ‘뭉쳐야 찬다’에 황선홍과 설기현이 일일 코치로 출격, ‘어쩌다FC’ 1승 프로젝트에 합세한다.
황선홍은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역대급 선제골을 넣으며 첫 승리의 포문을 열었다. 설기현 역시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천금 같은 동점골로 국민 영웅으로 각광받았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지나 현재 각각 대전 하나 시티즌과 경남FC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안정환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클래스가 다른 축구 선생님들이 등장하자 ‘어쩌다FC’ 멤버들은 놀란 토끼눈이 되어 격한 환호를 보냈다.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인 ‘황새’ 황선홍과 크로스 장인인 ‘스나이퍼’ 설기현의 원 포인트 레슨도 펼쳐진다. 이에 어느 때보다 학구열에 불타오른 전설들을 볼 수 있다.
‘어쩌다FC’의 승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축구의 전설들이 어떤 훈련과 전술을 선물했을지 이들의 특별한 만남은 3월 8일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뭉쳐야 찬다’ 35회에서는 사이판 전지훈련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어쩌다FC’의 17번째 공식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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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