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양동근X매니저 '스웩' 넘치는 일상…장성규X전현무 '깜짝 만남'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과 방송인 장성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양동근과 장성규가 각각 매니저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양동근이었다. 양동근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에 오기 전) 래퍼들이나 아이돌들의 해외 투어 기획을 담당했다. 음악을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힙합을 좋아한다. 힙합 레이블을 하고 싶은 꿈을 나고 한국에 왔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동근 매니저는 "형도 다둥이 아빠로 유명하시다. 본인도 아이들 아버지니까 그거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제보한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양동근 매니저는 양동근과 함께 이환천 씨를 만났고, 양동근이 이환천 씨와 함께 시집 출간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환천 씨는 수상낚시터를 작업실처럼 사용 중이라고 말했고, 양동근과 양동근 매니저는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시집에 대해 상의했다.



또 양동근은 양동근 매니저에게 아이들을 데리러 가줄 수 있냐고 물으며 미안해했다. 양동근 매니저는 흔쾌히 양동근을 유치원까지 데려다줬고, 그 사이 양동근은 아내와 통화를 하며 극존칭을 썼다.

더 나아가 양동근은 "연애 때는 와이프가 존대를 하는 스타일이었다. 말을 놓으라고 했다. 너무 놓은 거다. 제가 다시 존대를 쓰게 됐다"라며 설명했고, 이후 양준서 군과 딸 양조이 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장성규였다. 장성규 매니저는 지하 주차장에서 장성규를 기다렸고, 장성규는 "새 집이 좋긴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장성규 매니저는 "자기 힘으로 고향 같은 곳으로 집을 마련해서 왔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하더라"라며 귀띔했다.



장성규는 동네를 지나가는 내내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기뻐했고, "고명초등학교에 엄청난 남녀가 있다"라며 조인성과 성유리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조인성과 성유리보다 2년 후배라고 말했고, "강동구를 빛낸 위인이 한 초등학교에서 나온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성규는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후 화보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장성규는 화보 촬영을 하기 전 장성규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했고, 장성규 매니저는 "잘생겨졌다"라며 기를 살려줬다. 장성규는 다양한 콘셉트로 화보 촬영 촬영을 마쳤고,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전현무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두 사람은 경쟁 구도를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최근 촬영을 시작한 '끼리끼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고, 전현무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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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