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정겸이 멘토들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대극장 주연을 향한 최종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8년 차 뮤지컬 앙상블 김정겸이 무대에 올랐다. 그의 선곡은 뮤지컬 '케미스토리'의 넘버 '아버지'였다.
사실 김정겸은 최근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그는 "아버지가 몸이 안 좋아서 계속 병원예 계셨다"며 "마음 추스리기가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한 사연을 가진 김정겸의 무대는 멘토들을 울렸다. 멘토들은 김정겸에게 "진심이 와닿았다"고 호평하며 올캐스팅을 했다.
이에 김정겸은 "진심이 통했다고 얘기해주셨는데 그게 제 목표였다.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아버지에게 "아빠가 하늘에서 도와준 것 같다"고 메시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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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