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가 올림픽 챔피언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연아의 올림픽 챔피언 10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으로, 컵홀더와 등신대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내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연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신 여러분께 팬분들과 함께 따듯한 마음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욱 뜻깊은 올림픽 챔피언 10주년 기념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모두 다함께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김연아는 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에 1억 85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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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