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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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스공사 난방비 지원 협약

기사입력 2010.07.30 12:3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이제 빙상 대표팀 선수들이 빙상장에서도 춥지 않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한체육회(KO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30일 오전,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태릉선수촌 내 빙상경기장의 난방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태릉선수촌 내 빙상경기장 난방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모태범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과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대한체육회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태릉선수촌 내 빙상경기장의 난방을 위해 매년 1억원씩 4년간 총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빙상경기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정온도인 13℃를 유지할 수 있게됐다.

이로 인해 다가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과 동계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상의 눈부신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협약식에서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빙상장 난방비를 지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은 "한국가스공사의 태릉선수촌 난방비 지원을 계기로 우리의 대표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 향후에도 한국가스공사는 국내외 스포츠 발전과 국위 선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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