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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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복귀 후 7G 연속 안타…박찬호와 맞대결서 '삼진'

기사입력 2010.07.30 12:04 / 기사수정 2010.07.30 12:08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복귀 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추신수는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할9푼7리의 타율을 유지했다.

1회 말, 첫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2루 주자 트레버 크로우가 3루에서 아웃되는 사이 1루에 도달했다.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더스틴 모슬리의 초구를 받아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말, 무사 1루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추신수의 타구에 맞고 아웃되는 사이 1루에 출루했다. 이 타구는 추신수의 안타로 기록됐다.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추신수는 1루에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됐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8회 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37, 뉴욕 양키스)와 첫 맞대결을 펼쳤고,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93마일(150km) 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했다.

양키스는 2-1로 앞서던 7회 말, 타자 일순하며 대거 7득점에 성공, 클리블랜드에 11-4로 대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클리블랜드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마쳤다.

[사진 = 추신수 (C) OBS 제공]

최세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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