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김유리가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 캐스팅됐다.
27일 소속사 측은 김유리가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에 이어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로, 드라마 '고백부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PD가 JTBC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유리는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의 담임교사 옥혜인으로 분한다. 이에 김유리가 선보일 선생님 캐릭터와 다정한 매력이 주목된다.
앞서 김유리는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아이템'을 통해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새롭게 합류하는 '18 어게인'에서도 독보적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8 어게인'은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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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