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9 23:16 / 기사수정 2010.07.29 23:18
29일, 일본 사이티마현에 위치한 세이부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태균은 선발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기 이후,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김태균은 28일,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했다고 전해졌다. 시즌내내 팀의 1루수겸 4번타자 자리를 맡아서 활약해온 김태균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출전을 하지 못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이 맡은 1루수 자리를 후쿠하라로 대체했다. 또한, 4번타자 자리는 5번을 치던 오마쓰가 대신했다. 지바 롯데는 4회초까지 5-0으로 크게 앞서나갔지만 4회말부터 마운드가 금격히 무너졌다.
결국, 초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지바 롯데는 6-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현재 김태균은 타율 0.280를 기록하고 있으며 73타점을 기록해 퍼시픽리그 타점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마린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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