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9 20:33 / 기사수정 2010.07.29 23:44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월드컵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조용형(27)이 카타르 알 라얀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이는 알 라얀 구단주 셰이크 압둘라가 스페인의 말라가를 인수한 압둘라 빈 나세르와 같은 카타르 왕족이라 가능한 일인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170만 달러(약 20억원)이며 연봉은 2년간 300만 달러(약 35억원)로 전해졌다.
이로써 조용형은 최근 알 사드로 이적한 이정수에 이어 두 번째로 카타르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으로 이적한 송종국을 포함하면 월드컵 이후 세 번째로 중동으로 둥지를 옮긴 선수가 됐다.
[사진=조용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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