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전수민, 1년여 열애 끝 6월 결혼…"지인 소개로 만나"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전수민 소속사 몰프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전수민이 김경진과 오는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경진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경진과 전수민이 6월 결혼한다"고  밝히며 "1년여 전에 김경진이 지인에게 전수민을 소개받았다고 말했다"는 말로 김경진, 전수민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들을 연결시켜준 이는 방송인 엘제이(LJ)로 알려졌다. 엘제이 지인들이 함께한 모임에 두 사람이 참석했던 것. 이후 1년여의 시간 동안 연인으로 지냈던 이들은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로서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예비신부인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의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들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면서 개그맨, 모델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조용한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의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 하시길",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말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경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몰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