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번째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빌보드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이 다음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와 2019년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 총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가운데 단시간 최다 판매량이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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