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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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양준일 "출생지는 한국 아닌 베트남, 전쟁 중 태어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5 01: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출생지의 비밀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Jam)'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4년 동안 플로리다에 살았다 밝혔고, 배철수는 "플로리다에 살았는데 이렇게 얼굴이 하얀 사람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양준일은 "실제로 플로리다에서는 늙는다. 피부가 열기 때문에 그냥 늘어난다. 한국에 들어와서 젊어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양준일은 출생지가 한국이 아닌 베트남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월남(베트남)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전쟁할 때 태어났다"고 밝혀 배철수와 이현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양준일은 "아버지는 군인이 아닌 여행사 직원이셨다. 직원으로 가셨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러 베트남에 가셨다. 당시 코리아헤럴드 기자였다. 갔다가 애가 들어섰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출생지가 베트남"이라며 "등록은 한국에 들어와서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양준일은 "원래 꿈은 햄버거 가게 사장이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춤을 추게 된 계기에 대해 고백하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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