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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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닐로·장덕철 관련 반론보도문 게재…리메즈 측 "언중위 결정 존중" [전문]

기사입력 2020.02.24 18:27 / 기사수정 2020.02.24 18: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올해 초 대중음악계의 음원차트 조작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가수 닐로 등의 관련 방송에 대해 24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리메즈에서 요청한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이번 결정은 가수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인 리메즈가 지난 1월 15일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사안에 따른 것이다.

연예기획사 리메즈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론 보도문을 통해 해당 방송 이후 일관되게 제기해 온 일부 쟁점에 대해 소명이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이번 언중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SBS는 지난 1월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조작된 세계' 편에서 대중 음악계의 마케팅 관련된 음원차트 관련 의혹을 보도하며 리메즈 소속 아티스트들을 언급한 바가 있다. 리메즈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에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였고, 언중위는 소속사의 피해구제 요청에 대해 ‘일부 반론 보도가 필요하다’고 권고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리메즈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이 더욱 혁신적인 노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컨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래는 리메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입니다.

리메즈는 지난 1월 4일 방송된 '그것이알고싶다-조작된세계'와 관련해 1월 15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피해 구제신청을 했습니다.

SBS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결정을 받아들여 리메즈의 입장을 2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를 통해 반론게재하였습니다.

리메즈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및 자사와 관련되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 세간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의 공식자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고 바로잡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리메즈와 소속 아티스트는 음악에 더욱 매진하여, 새로운 음악과 컨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메즈와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고, 항상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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