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9 08:14 / 기사수정 2010.07.29 08:14
LG 트윈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홈 5연승과 함께 SK전 3연승에 도전한다.
역시 이적생들의 활약이 관심거리다. 28일 성사된 '4대 3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선수들은 이적 당일 경기서 고비마다 활약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SK는 29일 경기서도 이들을 대거 기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LG도 윤상균을 대타로 내보낼 가능성이 높다.
LG는 필 더마트레를 선발로 내세운다. 더마트레는 LG 입단 후 4승(4패)을 거두고 있지만 피안타율이 3할4푼대로 매우 높은 편이고 평균자책점도 7.60으로 좋지 않다. 박종훈 감독은 대안이 마련될 경우 그를 교체할 수도 있다고 밝힌 상태여서 더마트레에게는 매 등판이 시험무대가 되고 있다.
SK는 게리 글로버로 맞선다. 글로버는 지난 시즌에 비해 활약이 저조하지만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 3.86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최근 조기 강판되는 모습을 유난히 자주 보이고 있기 때문에 SK 불펜진의 활약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필 더마트레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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