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하정우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다뤄졌다.
이날 '한밤'은 문제의 병원을 찾았다. 병원 원장은 불법 프로포폴 투약으로 두 달 전 구속된 상태라고. 해당 건물의 주차장 관계자는 "연예인, 회장 부인들, 딸들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하정우가 얼굴 부위 흉터를 레이저 치료하던 중에 프로포폴을 사용했을 뿐 어떠한 약물 남용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병원 측이 먼저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으로 진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고,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생각했다며 차명진료에 대해 사과했다.
'한밤' 측은 하정우가 9개월 동안 10회 진료를 받았다며 불법투약 여부는 의료진의 해명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