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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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동주, 음악 아닌 미술로 예원중 입학"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2.19 12:03 / 기사수정 2020.02.19 12:06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예원중학교 입학 배경을 밝혔다.

19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람이 동주가 예원에 입학했다고 하니까 피아노로 입학한 줄 알았다. 초등학교 콩쿠르는 물론, 한국일보콩쿠르에서 금상도 받을 정도로 휩쓸고 다녔으니까"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정작 예원은 미술로 입학했다. 피아노를 때려 쳤으니까"라며 "이유는 삼익콩크르 2차 예선에 보기 좋게 미끄러졌고, 우리둘은 깊은 좌절감에 울었다. 돌아오는 길에 딸과 울면서 송두리째 빼앗긴 그세월이 너무 싫어서 피아노를 그만두자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미술로 갈아탔다. 월간 객석에서 월간미술로 정기 구독을 바꾸고 미술에 또 올인했다. 그리고 예원중학교에 미술로 입학했다"라며 입학 배경을 밝혔다.

예원중학교는 예술계 사립 특수학교이며, 서동주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정희 SNS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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