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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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딸과 아버지의 모습 보며 '뭉클'…"최선을 다해야지"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2.19 11:57 / 기사수정 2020.02.19 12: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많이 늙으셨다. 건강도 좀 안 좋아지셨다. 하지만 덕분에 평생을 매일 아침부터 드시던 술을 끊으셨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고, 언젠간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최선을 다해야지!!!!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표현하고 더 많이 봐둬야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 #내딸도천천히크고 #우리엄마아빠도천천히늙어요 #나도늙어가네 #관종언니오늘갬성터짐 #우는건아니야 #그냥부모님한테잘하자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딸 태리 양과 이지혜의 아버지가 소파에 앉아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 아버지를 향한 이지혜의 진심에 네티즌들의 훈훈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지혜는 1월 30일 트로트 디지털 싱글 '긴가민가'를 발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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