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아이코스 청소도구 ‘아이타임’이 단 2분이면 청소가 끝나는 자동 클리너로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라폴리텍의 ‘아이타임’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강력한 모터 펌프를 장착하여 면봉 청소로는 닦아낼 수 없었던 니코틴과 탄화물 찌꺼기를 단 2분 만에 제거하고, 새 것 같은 궐련의 맛을 선사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세정액을 뿜어내 전자담배 내부를 자동으로 구석구석 닦아주는데, 이때 일반 청소킷을 사용하다 자주 발생하는 히팅블레이드 파손 등의 위험이 없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코스, 죠즈와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는 피우면 피울수록 찌든 때가 끼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찌든 냄새가 나기 때문에 청소가 강제되고 있다. 그러다 미처 닦아내지 못한 찌꺼기가 내부에 눌러 붙기라도 하면 면봉이나 솔로는 제거할 수 없어 사용자들이 골머리를 앓게 했다. 이에 아이타임은 전용세정액 ‘아이타임워시’를 이용해 찌든 때를 불려서 말끔히 없애는 방식으로 악취와 관련된 문제를 해소시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한라폴리텍 박현수 대표는 “아이타임으로 세척한 후 면봉을 이용해 내부를 한 번 더 닦아주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타임워시’가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에탄올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찌꺼기를 불려놓고 닦아만 주면 효과가 배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아 일반 청소법으론 해결이 어려웠던 아이코스 내부도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이용자 사이에선 없어선 안 될 잇템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아이코스 이외에 죠즈 전용 기기 또한 출시해 죠즈 사용자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있다. 아이코스 전용으로는 아이코스2, 3, 3 듀오, 아이코스 멀티와 호환 가능하며, 죠즈 전용으로는 죠즈12, 12s, 20s와 사용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