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시와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가 주최하고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데모데이’가 지난 15일 개최되었다.
22개팀의 스타트업이 참가한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창업허브 허브아카데미 ‘스타트업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교육&컨설팅’ 과정에서 실습을 통해 도출한 각 팀의 창업아이템 마케팅 콘텐츠와 마케팅 전략 기획안을 발표하고 참가팀끼리 상호평가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허브아카데미 주관기관인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회사로 스타트업의 마케팅 애로사항 해결 및 매출 촉진을 위해 액셀러레이팅본부를 설립하고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교육&컨설팅’은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2013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마케팅을 추진할 때 실무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4단계 마케팅 교육을 설계했다. 본 교육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신청을 진행하였는데, 스타트업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키는데 목표를 두었던 커리큘럼은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그 필요성이 인지되어 30명을 모집하는데 210명 이상이 참가신청(7:1 경쟁률)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2월 7일(금), 2월 8일(토), 2월 14일(금), 2월 15일(토) 4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1단계 2020년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스타트업의 대응법을 시작으로 2단계 디지털 마케팅 이해와 데이터기반 시장분석 및 전략수립 노하우, 3단계 5대 디지털 마케팅 매체 사용법 및 린스타트업, 4단계 마케팅 전략 기획서 작성 및 마케팅 데모데이로 진행되었다.
교육 과정에서 한 스타트업은 실제로 매출이 발생하였고,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인 참여자는 서울창업허브에서 많은 교육을 들어왔지만 이렇게 창업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교육은 처음이라며 수강생 모두 4.7이상(5.0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의 피날레로 개최된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데모데이’에서는 참가자들의 상호평가와 현직 마케터의 평가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5개팀을 선발하고 후속지원으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 특혜를 받게 된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와이즈플래닛파트너스 김보균 대표는 “이론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의 실전창업으로 이어지는 이번 허브아카데미 “스타트업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스타트업의 마케팅 실무 역량이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케팅 후속지원을 받는 5개 스타트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