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루갈’이 짜릿하고 강렬한 액션 신세계를 연다.
오는 3월 1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월화드라마 '루갈’ 측은 18일 인간병기 히어로 ‘루갈’ 완전체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강렬한 액션 본능을 장착한 히어로들의 카리스마가 기대심리를 뜨겁게 달군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특수경찰조직 루갈과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숨 막히는 한판승부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OCN의 레전드 장르물을 함께했던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이제껏 보지 못한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의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최강 히어로 군단 ‘루갈’의 탄생을 상징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적한 도로, 완전히 전복된 차 주위로 한태웅(조동혁 분), 송미나(정혜인), 이광철(박선호)이 쓰러져 있다.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세 사람은 잠시 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새롭게 깨어난다. 곧이어 강기범(최진혁)이 차 문을 박차고 나오면서 특수경찰조직 ‘루갈’이 완성된다. 적수가 없을 것 같은 막강한 ‘완전체’의 등장 위로, “죽다 살아난 놈들, 이번엔 무조건 이긴다”라는 한 마디는 악에 대적하는 ‘루갈’의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특히 강기범의 정교한 인공눈부터 한태웅의 막강한 인공팔, 만능칩을 장착한 송미나의 파워, 강력한 인공몸을 지닌 이광철까지,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닌 히어로들이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에 완벽하게 녹아든 최진혁과 조동혁, 정혜인, 박선호는 새로운 차원의 히어로들로 분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먼저 최진혁은 촉망받던 강력계 형사에서 루갈의 핵심 멤버로 부활한 강기범을 연기한다. 최첨단 인공눈으로 막강한 정보력을 얻게 된 그는 테러집단 아르고스를 향한 복수의 일념으로 전진한다. 그와 함께하는 루갈팀의 조장 한태웅은 믿고 보는 액션의 대표주자 조동혁이 맡았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원을 이끄는 그는 놀랍게도 과거 아르고스 출신.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인공팔을 지닌 그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동혁의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기 또한 짜릿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티저 영상에서부터 남다른 발차기를 선보인 정혜인은 뇌에 인공칩을 장착한 송미나로 분한다. 유연한 몸과 빠른 스피드를 지닌 송미나는 전직 형사에서 루갈로 다시 태어난 인물. 강기범의 경찰 후배에서 루갈의 선배가 된 그녀는 강기범을 위해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한다. 정혜인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박선호는 인공 피부와 장기를 가진 이광철로 변신한다. 경찰대 출신의 그는 루갈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톡톡 튀는 활약을 선보일 박선호의 연기도 기대를 더한다.
‘루갈’ 제작진은 “액션 연기에 최적화된 배우들이 만나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복수를 위해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의 서사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더해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OCN ‘루갈’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