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하오가 악기 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개리, 하오 부자는 낙원상가를 찾았다. 개리는 "낙원상가에는 구경할 게 굉장히 많다. 하오가 어떤 악기를 좋아하는지 보고 싶었고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원배쌤 기타를 사고 싶어 했는지 궁금했다"라고 설명했다.
기타 상점을 방문한 하오는 가격을 하나씩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하오는 하모니카, 실로폰, 드럼 등 보는 악기마다 이름을 척척 알아맞히며 '악기 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상점 사장은 "악기에 대해서 끼가 정말 있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개리는 "소리에 민감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하오는 처음 방문했던 기타 가게로 다시 돌아가서 가장 저렴한 입문용 기타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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