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모델 송경아 송해나 김진경이 '자연스럽게'에 방문한 가운데, 현천마을 이웃 김종민과 송해나가 핑크빛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비앤비 첫 손님으로 방문한 모델 트리오를 전인화 유동근 허재 김종민 등 현천마을 이웃들이 따뜻하게 맞이한다. 이날 모델 3인 중 가장 이웃들의 눈길을 끈 인물은 결혼 적령기가 되었지만 아직 미혼인 송해나였다.
김종민은 “저도 결혼을 안 해서…”라고 쑥스러워하며 “송해나와는 사석에서 한 번 만난 뒤 두 번째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맏언니 송경아는 “사적으로도 만났다고요?”라며 호기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동근과 허재는 ‘현천마을 공인 노총각’ 김종민과 송해나를 엮어주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웃 화자 할머니마저 “결혼 안 했으면 종민이는 어때?”라며 똘똘 뭉쳤다.
이렇게 해서 ‘김종민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동원된 김종민은 송해나의 캐리어를 끌어주고, 손님들이 장 보러 가는 길에 운전대까지 직접 잡으며 에스코트에 나섰다. 이 때 송해나는 자연스럽게 김종민의 옆자리인 조수석에 앉았다. 또 시장에 간 김종민은 고무신을 고르는 모습조차 모델답게 예쁜 송해나를 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렸고, MC 강수지 김국진도 그 모습에 함께 설렜다.
강수지는 “우리도 예전에 ‘불타는 청춘’에서 시골 생활 할 때 늘 옆에 앉았나 봐”라며 “좀 인연이 있나봐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어쩌다 보니 늘 옆에 앉았다”고 얼버무렸지만, 강수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시골살이의 꿈을 이뤄주는 현천비앤비 프로젝트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N '자연스럽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