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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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젝키 서울-악뮤 수원·울산·천안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확산 우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14 17:1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와 악뮤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콘서트를 취소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COVID-19)의 확산 우려로 AKMU의 전국투어 일정인 2월 22일~23일(수원), 2월 29일~3월1일(울산), 3월 7일~8일(천안)과 젝스키스의 3월 6~8일 서울 콘서트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건강한 환경을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예매하신 콘서트 티켓은 공식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 우려로 AKMU의 전국투어 일정인 2월 22일~23일(수원), 2월 29일~3월1일(울산), 3월 7일~8일(천안)과 젝스키스의 3월 6~8일 서울 콘서트가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YG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건강한 환경을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지로 아쉬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예매하신 콘서트 티켓은 공식예매처(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입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수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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