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정은이 아버지와 함께 찍은 의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이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에 아버지를 모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년 전 아버지와 함께 LA를 찾은 이정은이 'OSCARS' 문구가 새겨진 공식 기념품숍 앞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은은 지난 해 5월 개봉한 '기생충'에서 문광 역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의 기록을 쓴 '기생충'의 중심 인물로 활약을 이어왔다.
이정은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나 홀로 그대' 출연에 이어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도 모습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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