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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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해리, 유기견 위해 만든 곡 '견애 차이' 공개

기사입력 2020.02.14 14:19 / 기사수정 2020.02.14 14:26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유기견을 위한 곡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해리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솔직한 토크를 선보인다.

이해리는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From h'의 타이틀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로 첫 무대를 열었다. 힘들 땐 눈물을 흘려도 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노래에 유희열은 "요즘 같은 시기에 어울리는 곡"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해리의 두 번째 솔로앨범은 평소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던 다비치의 곡들과는 달리,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곡들이 담겨있다. 특히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견애 차이'에 대해서는, "유기견 입장에서 쓴 곡이다. 뮤비를 보면 무조건 오열이다"라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해리는 방송 최초로 '견애 차이'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풍부한 감성으로 모두를 감동케 했다. 또 아델의 'Someone Like You'도 열창하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이해리의 가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해리는 "원래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였는데, 보컬 전공인 친구를 따라 처음 노래에 도전했다"고 언급, "내 운명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엔 바이브레이션도 못 했다" 며 믿기 힘든 과거 노래 실력에 대해 고백해 기대를 모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4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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