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옹성우가 함께 여행을 떠난 강하늘과 안재홍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오는 13일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첫 방송 전 진행된 '탑승 수속 라이브'에서는 출연진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성우는 강하늘, 안재홍과 함께한 아르헨티나 여행에 대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며 "안재홍의 카리스마 안에서 느껴지는 호흡들을 닮고 싶다"고 전했다. 강하늘 역시 "안재홍이 웃어주고 리액션을 해주는 게 동생들에게 여유와 안정을 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옹성우는 강하늘에 대해선 "밝고 해맑다. 모든 제작진이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 말미에 "둘의 성실함, 인성을 닮고 싶다. '형들처럼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고, 강하늘과 안재홍은 "듣고 있으니 손에 땀이 난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2월 첫 방송된 '트래블러'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아르헨티나를 누비며 만든 여행기를 담아 기대를 모은다.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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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